★ 노년에 있어야 할벗 ★
사랑도 사라지고 그리움도 사라진
중후한 인생 나이에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야 합니다.
얽메인 삶 풀어 놓고 여유로움에
노을진 나이에 건강도 하여
자유를 찾아 기쁨도 누리고
술 한 잔에
독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먼 타국에 여행도 함께 할수있는
그런 건강한 친구 몇이 있으면
남은 여생은
매일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산이좋아 산에 가자하면 관절이 아파서
그리워 심심해서 술 한잔 하자고 하면
건강이 않좋아 술을 끊었다며 거절하고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도
취향이 맞지 않으니
황혼의 나이에는 여건이 같은
친구 만나기 어렵습니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 어느때나 만날 수 있는 사람
젊음의 의욕 넘치는 활력으로
남은 세월 줄거움으로 가꾸어 갈 수있는
그런 벗이 함께 한다면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직 인생 육십을 모르지만
남의 일은 아니기에
옮겨봅니다
중년의 지금에 속내 털어 놓을수있고
생각이 같은사람이 그리운건 누구나
인정합니다
내나이 육십을 생각 못하고 사는 일상이지요
나에게도 중년이란 있을까 막연하게 남의 일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생각하면 그리 길지않는 시간속에
어느듯 중년이라고 하는
딘어가 어울리는 지금이 되었네요
곧 인생 육십이 다가온다는 의미이지요
어느분이 그럽디다
육십이 아닌 중년에 몸뚱아리조차 아픈곳만 늘어나서
고쳐가며 살아야하는 현실이라고
지금의 육십대의 나이
살아온 세월이 평탄만은 아닌 세대이지요
모진 풍파속에 시달려온 세월
어디 몸인들 성한곳이 있겠는지요
그시절엔 골병이란 병명이
가장 많았을 시절 아니던가요?
이제 살만하는 시간이지만 아픈곳이 발목을 잡으니
서러운 육,칠십대 나이..
그렇다고 혼자서 여행다니기엔 너무나
외로운 세대
그나마 건강하신 분들은 그런곳에라도 취미를
붙이시지만
그렇지 못하신 분들의 하루는 보는이조차
안타깝네요
뼈빠지게 일한 댓가가 노년까지 힘들게하는
현실이 어쩜 당연한줄 알았지만
제몸 사릴 여건은 못되었던 시절의 숨가쁜
삶이였나 봅니다
세월이 바뀌어 너무편해서
먹거리가 풍족해서 얻은병이 더무서운 지금엔
골병이란 병명이 지금 세대들에겐
어떻게 들릴까요?
어쩌면 곧 잊어질 병명이겠지요
무리하게 일한 댓가의 훈장이지만
너무 가혹하네요 뼈가 다 닮아버린
우리네 아버지세대
노년의 풍요를 위해 쉼없이 달려가는 중년세대
잠시 쉬어 건강체크 잊지 마시고
건강 잃으면 무든것 무효이니까요
노년에 꼭 있어야할 벗이라면
건강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낭산******